은행 없어도 돈 번다? 디파이로 투자자 되는 법(25.05.04.)
디파이(DeFi)란 무엇인가? 은행 없는 금융시장의 도전
블록체인이 바꾸는 금융의 미래, 바로 디파이(DeFi) 산업이 주목받고 있음.
전통 금융 시스템의 틀을 벗어나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자산을 예치하고 거래할 수 있는 세계가 현실화되고 있음.
디파이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금융권력의 구조 자체를 바꾸는 강력한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음.
🔁 디파이의 핵심 개념과 자동화 마켓 메이커(AMM)
디파이(DeFi: Decentralized Finance)는 중앙기관 없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운영되는 금융 서비스를 의미함.
은행이나 증권사 등 ‘중개자’를 없애고, 스마트컨트랙트를 활용해 자동화된 금융거래를 가능하게 함.
가장 중요한 핵심 개념 중 하나는 **AMM(자동화 마켓 메이커)**임.
기존 증권시장처럼 사람 간 매수·매도 주문을 일치시키는 오더북 방식과 달리,
AMM은 수학 공식(예: x * y = k)을 기반으로 거래가 자동 체결되는 방식임.
이로 인해 유동성 공급자(LP)는 자산을 예치하고 수수료를 얻을 수 있으며, 사용자들은 실시간으로 쉽게 자산을 교환할 수 있음.
🌱 그러나 AMM의 단점도 존재함. 특히 ‘비영구적 손실(Impermanent Loss)’은 가격 변동성에 따른 손해로 투자자에게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음.
📉 이더리움의 입지 변화, 솔라나의 약진
디파이 시장의 TVL(Total Value Locked: 총예치자산)을 기준으로 보면,
한때 절대 강자였던 이더리움의 점유율은 하락 중임.
2024년 2월 61.2%였던 점유율은 최근 51.7%로 감소했음.
반면, **솔라나(Solana)**는 같은 기간 동안 TVL이 무려 172% 급등하는 성장세를 기록했음.
이는 속도와 수수료 측면에서의 개선이 디파이 플랫폼 경쟁력의 핵심임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더리움이 아닌 다양한 체인이 DeFi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 기관투자자의 진입과 디파이의 미래 가능성
현재는 전 세계 기관 중 약 24%만이 디파이를 활용하고 있으나,
향후 2년 내 이 수치는 75%까지 확대될 전망임.
기관들은 디파이를 스테이킹, 파생상품 거래, 대출, 국경 간 결제 등의
대체 금융 시스템으로 활용하려 하고 있음.
특히 스테이블코인은 단순 결제 수단을 넘어서
수익 창출(73%), 외환 거래(69%), 내부 자산관리(68%) 등의
실질적인 금융 툴로 활용되고 있음.
✨ 김원범 블로코 대표는 “기존 금융이 하지 못했던 서비스를 디파이가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함.
요약 및 인사이트 💡
- 디파이는 중개기관 없이 금융을 구현하는 탈중앙화 혁신
- AMM 방식과 다양한 서비스로 누구나 접근 가능한 금융 생태계 구축
- 이더리움 중심에서 벗어나 솔라나 등 대안 체인의 약진 두드러짐
- 기관투자자의 관심 급증으로 대중화 단계 진입 중
- DeFi는 투기의 대상이 아닌, 실질적 금융 서비스의 대안으로 진화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