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 위기인가? 건설사들이 꺼내든 생존 전략 3가지 (25.04.17.)

경제대마왕 2025. 4. 17. 15:00

부동산 위기인가? 건설사들이 꺼내든 생존 전략 3가지 🏗️

반응형

🔍 초고령사회, 아파트는 의료서비스로 승부

건설사들이 단지 수주를 위해 내건 전략이 점점 ‘병원’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음.
현대건설은 압구정 2구역 수주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주거 서비스를 제안하고 있음. ‘올 라이프케어 하우스(All Life-care House)’는 식단·운동·수면 관리와 함께 응급 상황 시 병원 연계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탑재한 고급 의료 주거 모델임​.
이는 단지 내에서 병원 수준의 서비스를 누리고 싶어하는 ‘액티브 시니어’의 욕구를 반영한 결과임. 실제로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거동이 불편할 경우에도 48.9%의 고령자가 ‘현재 집에서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했음.
아파트가 실버타운 역할까지 맡게 된 셈임.

🧠 CM 산업, 건설 위기의 돌파구 될까?

복잡하고 대규모화되는 건설 프로젝트에서 ‘건설사업관리(CM)’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음.
배영휘 한국CM협회 회장은 “CM은 설계, 시공과 함께 건설산업의 3대 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음. CM은 단순 감리가 아닌, 계획·설계·조달·시공·유지관리까지 총괄하는 관리 체계로, 품질과 비용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미래형 건설 전략임​.
국내 CM 시장은 전체의 10% 수준으로 미국(30~40%)에 비해 낮지만, 2014년 63억 달러에서 2023년 215억 달러로 3배 이상 성장하며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음.

🌍 ‘에너지’로 해외를 뚫는다…현대건설의 전략

현대건설은 대형 원전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건설 시장을 공략 중임.
핀란드와 슬로베니아에서는 웨스팅하우스와 함께 신규 원전의 기술 타당성 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불가리아 원전 프로젝트도 수주했음. 이는 단순 시공을 넘은 ‘에너지 트랜지션 리더’로의 변신임​.
현대건설은 이에 발맞춰 뉴에너지사업부를 확대하고 경력 인재 채용도 적극적으로 진행 중임. 단순 아파트 건설을 넘어선 생존 전략이라 할 수 있음.

📌 아파트는 이제 ‘서비스’를 짓는다

건설사들은 단순히 집을 짓는 것을 넘어, 삶 전체를 설계하려 하고 있음.
초고령사회, 고분양가 리스크, 분양 불확실성 속에서 건설사들은 CM, 헬스케어, 에너지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음.
지금, 주거 공간이 아닌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건설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함.
아파트를 고를 때도 이제는 ‘병원’, ‘서비스’, ‘데이터’를 먼저 봐야 할 때임.

👉 스마트한 아파트 선택 기준이 궁금하다면 이 포스트를 북마크하세요!
👉 댓글로 당신이 원하는 주거 서비스는 무엇인지 남겨보세요.

반응형